사회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술 먹은 후 승용차와 모텔에서 강간 시도 ‘충격’
입력 2015-04-19 17:36 
사진=MBN
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강간치상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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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해군은 19일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령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이 부대 지휘관인 A 중령은 지난 13일 저녁 자기 수하에 있는 여군 부사관 B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를 받고 있다.

A 중령은 사건 당일 B 씨를 불러 단둘이 술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뒤 자신의 승용차와 모텔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B 씨가 부대 내 여성고충상담관에게 자신이 당한 일을 털어놓은 것을 계기로 헌병대에 접수됐다.

해군은 A 중령의 보직을 해임했고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해군은 간부의 성폭력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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