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설의 심해어 '돗돔' 520만원에 낙찰 '어떻게 잡았나 봤더니…'
입력 2015-04-19 09:42 
사진=MBN



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대형 돗돔이 잡혔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어제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고등어잡이를 하던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돗돔 1마리가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몸길이 1.5m에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이 돗돔은 당초 200만~300만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판매가가 뛰어 52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설의 심해어'라고 불립니다.

몸길이가 최대 2m, 몸무게는 200kg이 넘는 초대형 어종으로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희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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