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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허태희, 이혜정 샌드백 자처…‘의외의 매너’
입력 2015-04-19 00:12 
사진=인간의 조건2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허태희가 의외의 매너를 뽐내며 ‘반전남으로 등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은 ‘이성편으로 박미선, 박은영, 박은지, 이혜정, 레이나, 김희정이 게스트로 초대돼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으로 꾸며졌다.

이날 허태희와 이혜정은 복싱 미션을 미션으로 받았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이혜정은 미션에 매우 흡족해했다.

복싱장으로 이동한 둘은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줄넘기, 펀치 등 기본 기술을 배웠다. 이후 둘의 스파링 대결이 펼쳐졌다. 이태희는 허태희가 아플까 봐 초반에 공격을 망설였지만 곧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허태희를 당황하게 했다.

허태희는 인터뷰에서 너무 아팠는데 여자라 받아치면 안된다 생각했다”고 말해 이태희를 배려한 속내를 비쳤다.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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