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방산국' 신설 추진
입력 2007-07-02 12:12  | 수정 2007-07-02 12:12
국가정보원이 방산기술의 보안과 각종 무기도입 사업의 동향 분석 등을 담당하는 가칭 '방산국'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정원내 방산정보 수집 관련조직을 보강해 국 규모의 부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산국은 방산기술 유출을 노리는 산업스파이 활동을 감시하고 군의 각종 무기도입 사업 동향 등을 분석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공식자료를 통해 방위산업 관련 전략정보를 수집해 국방관련 기관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근 기존의 조직과 역량을 보강했지만 국 수준의 규모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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