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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홍경민·윤공주, 환상의 콜라보…한 편의 뮤지컬 탄생
입력 2015-04-18 19:56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가수 홍경민과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한 편의 뮤지컬을 선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홍경민은 가수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선곡했고 무대는 윤공주의 연기로 시작됐다. 그는 전화부스에서 애절한 대사를 읊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홍경민의 노래가 시작됐다.

이들은 서로 이별을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의 가사를 주고받으며 애절함을 표현했다. 이후 곡에 강력한 드럼 비트가 더해져 분위기가 전환됐고 둘의 열창은 극에 달했다.

이들은 노래에 감정 이입한 듯 서로를 바라봤고 윤공주는 화려한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은 물론 대기실 출연자의 놀라움을 샀다.

둘의 무대는 화려한 화음과 격정적인 포옹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정의 431점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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