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최지우, 알콩달콩 신혼부부 빙의…"잘 어울려!"

'꽃보다 할배' 이서진과 최지우가 부부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과 최지우 H4의 그리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계단을 올라 힘겹게 메테오라 수도원에 당도한 최지우를 습격한 건 바로 추위.

스타일리시한 트렌치코트 차림의 최지우는 매서운 추위에 몸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서진은 옷 좀 잠그라. 춥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최지우가 단추를 다 채우면 너무 타이트하다”며 손사래를 치자 이서진은 뭐가 타이트한가. 크다. 따뜻하게 입어라”고 최지우를 걱정하며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이에 최지우는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건가?”라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날 최지우와 화장대 앞에서 머리를 말리던 이서진은 원래 화장 했나?”라며 민낯인 줄 알았다”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최지우는 오빠 왜 그러나? 공들여 화장한 사람에게”라며 새침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그녀가 귀엽다는 듯 이서진은 민낯으로 다녀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민낯 발언에 놀란 최지우는 얼굴에 기미 생겨서 안 된다”라고 자연스러운 투명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