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이서진 신혼 포스, 화장대 앞에서 꽃단장…"훈훈해"

'꽃보다할배' 선남선녀 짐꾼 최지우와 이서진이 아침부터 신혼부부 포스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할배'에서는 아테네를 떠나 그리스의 숨은 보물 '메테오라'를 찾아 나선 H4와 두 짐꾼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아침 본격적인 여행에서 앞서 준비를 하던 중 화장을 하고 있는 최지우 옆에 나란히 서서 드라이어기로 머리를 말리던 이서진은 "원래 화장 했나?"라고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최지우는 "오빠 왜 그러나? 공들여 화장한 사람에게"라고 투정을 부렸고, 이에 이서진은 "민낯인 줄 알았다. 그냥 민낯으로 다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자 최지우는 "얼굴에 기미 생겨서 안 된다"라며 민낯같은 투명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신혼부부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날 짐꾼 이서진은 렌터카 시간 보다 일찍 준비한 할배들 때문에 아테네 한복판에서 뜀박질을 하게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