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편 이봉조 무덤 앞에서 눈물 흘린 현미,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나 알아?"
입력 2015-04-18 10:21 
사진=MBC 방송 캡쳐

현미가 남편 이봉조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현미가 출연했습니다.

최근 현미는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살던 집에서 쫓겨나, 보험비까지 밀려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날 현미는 "그냥 그렇게 당했다. 너무 사람을 믿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남편이었던 작곡가 이봉조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사기를 당한 후 괴로움을 토로하던 현미는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나 알아?"라고 말한 뒤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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