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근두근 인도' 성규, 멤버들 코골이-이갈이에 "전쟁 난 줄 알았다"
입력 2015-04-18 09:28 
사진=KBS2 방송 캡쳐

'두근두근 인도'에서 성규가 규현과 종현의 잠버릇에 시달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17일 방송된 KBS2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인도에 하루 늦게 합류한 인피니트 성규가 먼저 도착한 엑소 수호,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그리고 씨엔블루 종현과 함께 취재에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둘째 날, 멤버들은 아침 일찍 취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어젯밤 도착해 쌩쌩한 모습을 보이던 성규는 유독 피곤한 모습이었습니다.


성규를 본 규현은 "너 어제 귀마개 없이 괜찮았니?"라고 물었고 성규는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답했습니다.

전날 성규는 잠자리에 예민해 혼자 독방을 쓸 것을 원했으나, 종현 규현과 3인실을 쓰게 돼 밤새 규현의 코콜이에 시달렸던 것이었습니다.

이어 성규는 "종현이는 이갈이를 하더라"고 밝히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이후 성규는 버스에 탑승해 종현에게 "너 턱 괜찮냐"고 묻는가하면 "어제 규현이 형이 '귀마개 있어?'라고 물어본 게 이상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규현이 맏형답게 멤버들을 책임지는 '규집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