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완종 장부’ 전병헌 의원 “대통령 측근, 수사 먼저 진행돼야”
입력 2015-04-18 00:02 
사진= MBN
성완종 장부, 전병헌 의원 ‘물타기 수사 일축

성완종 장부에 야당 의원도 포함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전병헌 의원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장부에 야당 정치인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대해 물타기 수사”라고 일축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대통령 측근을 비롯한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의 수사가 먼저 진행돼야 한다”면서 다른 부분들과 함께 수사를 한다면 이것은 물타기 수사라고 비난 받지 않을 도리가 없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거기(로비장부)에 뭐가 나와 있다고 한다면 저희들이 주장을 안 하더라도 당연히 수사를 할 것이다”면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먼저 수사가 돼야 될 부분은 성완종 리스트라는 8인의 대통령 측근과 권력실세들이다”고 주장했다.

성완종 장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성완종 장부, 조사 철저히 해야 할 듯” 성완종 장부, 큰 파장이다” 성완종 장부, 누구누구가 관련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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