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측이 가수 비와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김태희의 연내 결혼 계획은 없다"며 결혼설을 부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비와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있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태희와 비의 결혼설은 이달 초 비의 삼성동 집 처분 소식과 함께 불거졌지만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7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연내 결혼식을 올리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친한 지인 등에게 웨딩 촬영을 문의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다시금 그들의 결혼설을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비가 김태희 집안에 최선을 다하며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측근의 말을 빌려 "비가 김태희의 친언니와 형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성의를 다한 것으로 안다"면서 "언니 부부가 마음을 열었고, 이것이 곧 부모님의 승낙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