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드투어 계획을 알린 그룹 빅뱅이 블록버스터급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7일 빅뱅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검정 수트를 입은 빅뱅 멤버들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선글라스를 끼고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잇는 멤버들은 빈티지 자동차를 끌고 추격을 피하는 모습과, 총격전까지 펼치며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이번 영상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G측은 이번 영상 작업에 100명 이상의 초특급 미국 제작진을 참여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이자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는 '에드 버크'가 비주얼 디렉터로 나섰고, 랄프로렌 의류 화보 촬영 전문가 '디케일 리마쉬'가 촬영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YG측 관계자는 "총 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랜캐스터에 위치한 사막과 L.A 다운타운 등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5월 1일 컴백을 앞둔 빅뱅은 2016년까지 약 15개국에서 총 70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