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프콘, 새 앨범 'I'm not pigeon' 공개 "초심 보여줄 때 됐다"
입력 2015-04-17 11:11 
사진=데프콘 SNS

가수 데프콘이 새 앨범을 공개했습니다.

17일 자정 데프콘은 4년 만에 새 앨범 'I'm not pigeon'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매한 데프콘의 앨범은 모두 19금으로, '힙합 비둘기'라는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느낌입니다.

데프콘의 이번 더블 타이틀곡 '프랑켄슈타인'과 '우리집 갈래?'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눈길을 끕니다.


이에 대해 데프콘은 "지금의 성장을 축복해준 음악팬들에게도 뮤지션 데프콘의 '초심'을 보여줄 때도 된 것 같다"면서 "이 앨범은 그 초심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겨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EP형식의 앨범이고 붐뱁부터 트랩까지 다양합니다. 타이틀곡 2개, 전곡 19세이하 청취불가. 방송용 앨범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데프콘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친숙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보여준 만큼, 이번 가수로서의 변신은 파격적이라고 할 만 합니다.

한편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정하은이 출연해 화려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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