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는 산속 생활 12년째인 59세 김재복씨의 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자연인은 산 아래 굽이치는 넓은 강줄기가 있는 곳에 도착해, 고무보트를 완성하고는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잡힌 물고기는 장어였으며, 줄줄이 4마리가 넘는 장어를 낚았습니다.
자연인은 집으로 돌아와 장어를 손질하면서 "장어는 장갑을 끼지 않으면 미끄러워서 손질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연인은 이날 방송에서 더덕과 삼겹살구이, 닭발볶음을 직접 만들어 오랜 내공을 보여줬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