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으로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1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1.66포인트 오른 2131.62를 기록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1분기 깅버 실적 호조와 유가 상승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5000선을 돌파했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 461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원과 218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3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음식료, 전기가스,기계, 전기전자, 화학 업종이 오르고 운수창고, 은행, 금융업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상승장에 줄곧 약세를 보인 삼성전자가 모처럼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도 1~2% 이상 오름 증시 상승을 주도 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도 오름세다.
전일 690선을 다시 회복한 코스닥은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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