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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달샤벳 지율 “긴 공백기, 모르는 사이에 슬럼프 왔다”
입력 2015-04-15 18:1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달샤벳 지율이 슬럼프를 고백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달샤벳 지율은 수빈이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우희까지 수술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슬럼프가 왔다”면서 우리 멤버들은 열심히하는데 왜 이런 악재가 올까 고민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여행도 가보고 심신을 안정시키려고 했다. 그 중에서도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수빈이가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조커라는 좋은 노래를 들려줬고, 그 모습을 보고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이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조커(JOKER)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으며, 걸그룹 최초로 멤버 수빈이 프로듀서를 맡아 작곡가이자 친구인 심재훈, 이수민과 함께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늘 곁에 있어준 팬들을 위한 노래 1번 트랙 ‘투 달링(To. Darling)을 시작으로, 지율, 가은이 수빈과 함께 작사에 참여한 2번 트랙 ‘홀려, 소위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라는 캐릭터로 표현한 3번 트랙 타이틀곡 ‘조커(JOKER), EDM, 힙합 등이 믹스된 4번 트랙 ‘아임 낫(I'm not), 일렉트로닉 하우스 스타일의 5번 트랙 ‘오케이 보이(OK Boy)로 구성됐다.

한편, 달샤벳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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