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나기 일본서 착륙 사고, ‘18명 부상’
입력 2015-04-15 13:42  | 수정 2015-04-16 14:08

아시아나기항공기가 일본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승객 18명이 부상당했다.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200)은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항공기 기체 일부가 손상됐다.
탑승객 전원은 비상탈출을 했으나 승객 1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부상자 18명 모두 경미한 부상”이라며 17명은 병원 진료를 받고 귀가했고 1명은 가벼운 타박상으로 하루 입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탑승 인원은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이다. 승객 국적은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 캐나다 2명, 스웨덴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1명, 싱가포르 1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반을 현지에 급파해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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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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