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노안 관리법, 면역력 약해져 있어 질병 노출될 확률 높아…손 씻는 습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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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노안 관리법,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
면역력이 약해진 봄철, 노안 관리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봄은 황사, 건조함, 먼지 3중고를 겪게 되는 시기이고 겨울을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눈 질병에 노출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눈 관련 질환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이다. 꽃가루나 황사가 많은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인공 눈물을 자주 넣어 눈의 이물질을 제거해 주도록 한다. 인공 누액은 환절기에 안구건조증을 완화시켜주고 눈을 세척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고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후에는 일정시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눈 굴리기 운동, 마사지 요법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지압만으로도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의 핵심은 눈 주위를 눌러주는 것이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을 ‘태양혈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지극히 눌러주면 눈에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다.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눌러준 뒤 양쪽 옆 태양혈을 조금씩 힘을 주어 누르면 된다. 또 양쪽 눈과 코 사이 작게 파인 곳은 ‘정멸혈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엄지로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또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주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모은 뒤 손바닥을 눈 위에 살며시 올려 두면 안구 마사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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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