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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 뜨자 우지원 바닥에 ‘털썩’…‘예체능’ 농구 전설들의 뒷얘기, 웃음 만발
입력 2015-04-15 07:54 
사진=KBS 방송 캡처
최희암 뜨자 우지원 바닥에 ‘털썩…‘예체능 농구 전설들의 뒷얘기, 웃음 만발

최희암, 대체 누구길래?

최희암 감독 등장에 우지원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14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의 숙명의 대결이 펼쳐졌다.



연세대 라커룸에 등장한 김훈은 벽면을 메운 선수들의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그 사이에서 최희암 감독의 사진을 발견한 김훈은 옷으로 최 감독의 사진을 가렸다. 김훈은 정말 무서웠다”라며 최 감독을 회상했다.

그런데 이때 최 감독이 나타났다. 여유로운 최 감독과 달리 김훈은 기립해 그를 맞이했다. 하나도 안 변하셨다”라는 덕담도 건넸다. 이에 최 감독이 너야말로 살이 안 빠졌다”라고 말하자 김훈은 살찌면 혼날까봐”라 너스레를 떨었다.

뒤이어 등장한 우지원은 최 감독을 발견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최희암 진짜 무서운가봐” 최희암 전설이었는데” 최희암 진짜 오랜만이다” 최희암 우지원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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