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재소년’ 송유근, 영재 멘토 나서… “훈훈하게 잘 컸네”
입력 2015-04-14 2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영재 송유근이 ‘영재발굴단의 멘토로 전격 출연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 소년으로 유명세를 탄 송유근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송유근은 중ㆍ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현재 19살 나이로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또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두꺼운 안경을 벗고 ‘훈남으로 폭풍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근은 개그 프로그램보다 소수의 세계가 더 재미있다는 11살 김민우 군과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수학문제 대결에서 이겨 화재가 된 11살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감을 전했다.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며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유근은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이날 송유근은 영재로 주목받는 김민우 군과 오유찬 군에게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유근과 함께 하는 즉석 농구 교실에서는 특유의 승부욕으로 수학문제 풀 듯,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이를 본 오유찬 군은 공부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운동도 잘 하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더 다양한 걸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 군도 진짜 형 같고 좋았다”며 어떻게 공부하는 지 궁금했는데 저도 형 같이 수학을 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영재 발굴단은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송유근 폭풍성장 ‘송유근 ‘송유근 영재발굴단 ‘송유근 인하대 ‘영재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