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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플레이 하나가 확대되는 것 많다”
입력 2015-04-14 18:05 
김성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빈볼 논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은 하나하나의 플레이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이 2개 나왔다. 이후 ‘빈볼 논란은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김성근 감독은 14일 경기는 경기다”며 확대 해석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빈볼도 경기의 일부분이라는 것이 김 감독의 생각이다.
‘빈볼 논란 이후 앞으로가 중요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선을 그었다. 그는 세상살이가 그렇다. 지나간 것을 돌아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나간 일에 대해 뭐라 이야기 할 것이 없다는 뜻을 전했다.
롯데와의 시리즈에서 한화는 1승2패를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10일 경기는 큰 패배였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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