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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차한 장동민 녹화 분 고심…“편집 논의 중”
입력 2015-04-14 15:32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장동민의 편집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장동민의 녹화분 편집과 관련해 14일 오후 MBN스타에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동민은 작년 8월 팟케스트 라디오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진행 시 일어났던 수위 높은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장동민은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를 통해 공식 사과했지만,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14일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 자진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동민의 하차의사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당장 1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방송에 이어 장동민이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전설의 주먹 특집이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것이다.


이번 특집은 식스맨 후보들이 기존의 멤버들과 실전에 돌입하면서 ‘무한도전 멤버로 적응할 수 있는가 여부를 알아보는 테스트의 한 과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장동민이 자진하차하면서 ‘전설의 주먹 특집은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방송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됐다.

식스맨 프로젝트로 혼란에 빠진 ‘무한도전은 16일 예정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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