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날, 뱅크월렛카카오 바코드결제 인프라 제공
입력 2015-04-14 14:54 

글로벌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에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뱅크월렛카카오(이하 뱅카)는 금융결제원과 국내 17개 은행이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출시한 모바일 전자지갑으로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 같은 별도의 인증체계가 필요 없으며, 상대방의 계좌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아이디로 메시지를 전송하듯 간단하게 송금 등이 가능한 핀테크 금융서비스다.
‘뱅카를 이용할 경우 다날의 제휴 가맹점인 씨유(CU),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위드미, 개그스토리,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과 달콤커피와 같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스마트폰 바코드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요식업, 극장, 서점, 대형 마트, 유원지, 테마파크, 놀이동산 등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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