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경구, 소속사 식구 김준수 격려하며 "나는 30일 본방사수"
입력 2015-04-14 11:10 
출처 = 김준수 트위터



배우 설경구가 6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그룹 JYJ의 김준수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준수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6년만의 음악방송 녹화날에 저와 함께 웃고 울어준 팬분, 그리고 오진 못했지만 소식을 들은 모든 팬분들. 함께 한발한발 오늘날까지 걸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비록 순탄치 않은 오르막길이라도 서로여서 가능했나봅니다. 사랑해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습니다.

그는 또 "오늘 느닷없이 온 녹화 전 '카톡' 한 통, (설)경구 형의 이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설경구가 보내 준 응원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설경구는 김준수에게 "가수가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뭐 축하할 일이겠냐만 괜히 짠해. 격하게 축하해 주고 싶네. 꽉차게 좋은 공감이 되리라 믿어. 난 30일 본방사수"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13일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출연했습니다. 6년 만에 출연하는 음악 방송에 감격한 김준수는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려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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