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티저 공개, 이병헌 악역 T-1000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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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터미네이터 공식 SNS에는 ‘터미네이터5의 새 티저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팬들이 기대하던 이병헌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이번 티저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극중 악역으로 등장하는 T-800을 비롯해 이병헌이 연기한 T-1000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이병헌의 T-1000이다.
영화 ‘터미네이터2 당시 로버트 패트릭이 맡았던 액체금속 T-1000이 2015년의 기술로 새롭게 재탄생하면서 이병헌은 완벽한 악역으로 만들어 냈다.
영상 속에서는 T-1000으로 분한 이병헌의 모습과 함께 ‘터미네이터1 당시의 T-800을 맡은 젊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터미네이터5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만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 리부트 3연작 중 첫 편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터미네이터5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할리우드에서 잘 나가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나오는 영화가 터미네이터였군” 터미네이터5,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액션을 계속 볼 수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