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기탈출 넘버원’ 3차 흡연, 성장기 아동에게 특히 더 위험
입력 2015-04-13 21:17 
[MBN스타 안성은 기자] ‘위기탈출 넘버원 3차 흡연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일까.

13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 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와 개그우먼 정경미, 심진화가 출연해 각종 상식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한 초등학생은 아빠가 담배를 피셔서 옷에 냄새가 난다. 3차 흡연이 위험하느냐”고 질문을 보냈다.

이에 제작진은 흡연자들의 주변을 직접 조사하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나섰다. 그 결과 3차 흡연은 성장기 아동에게 특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흡연의 영향을 받은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20% 가량 호흡기 질환을 많이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는 담배에 포함된 발암물질 니트로사민 케톤은 니코틴이 변형돼 만들어진 물질이다. 이는 포름알데히드보다 강력한 발암물질”이라며 특히 성장기 아동은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탈출 넘버원‘ 재난, 재해 등의 위기상황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