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IFF, 역대 최다 일반 좌석 배정…편의성도 높아져
입력 2015-04-13 17:46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시민친화 영화제의 기초 하에 개막식, 시상식에 역대 최다 일반 좌석을 배정하기로 했다.

오는 14일 오후 개막식 티켓 예매를 앞두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장소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종합경기장 내 지프라운지 야외상영장으로 옮겼다. 이로써 확대된 좌석 중 일반 관객을 위한 좌석을 대폭 늘렸다.

개막식 일반 좌석 수는 2000석이다. 이는 전주종합경기장 내 지프라운지 야외상영장 총 좌석 수 4000석의 50%에 해당한다. 예년 개막식 일반 좌석수가 전체 좌석의 25%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좌석 증가이다.

또한 기존 지정좌석제에서 개막식 입장 순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비지정좌석제로 운영하여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때문에 5월6일 오후 개최되는 시상식 운영도 주목된다. 시상식 일반 좌석은 전체 좌석수의 약 63%에 해당하는 2500석을 배정했다. 무료로 오픈해 일반 시민과 관객들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프라운지 야외상영장에선 5월1일부터 5일까지 대규모 야외상영도 진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