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마트폰 중독 심각, 하루 평균 3.6시간 사용…담배보다 문제 더 심각
입력 2015-04-13 17:46 
사진=MBN
스마트폰 중독 점점 심각

‘스마트폰 중독 심각성에 대해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 사용자 256명(평균 나이 29.2세)을 대상으로 하루 사용량과 성향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13%가 스마트폰 중독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3.6시간을 스마트폰 사용하는데 썼고, 대부분 응답자는 스마트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인간관계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들이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이하 앱)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은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 앱(87%), 인스턴트 메시지 앱(52%), 새로운 앱(51%) 순이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자히르 후세인 박사는 스마트폰은 중독을 일으키는 존재로 담배나 알코올보다 문제가 있다”며 사용자를 자기애(나르시시즘)에 빠뜨리거나 건강적 피해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중독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스마트폰 중독, 심각하네” 스마트폰 중독, 나도 모르게 중독되는 듯”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 이용 시간 줄여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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