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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IPTV 드라마 ‘여자전쟁’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입력 2015-04-13 15:12  | 수정 2015-04-13 15:2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박인권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여자전쟁이 한국드라마 최초로 IPTV를 통해 방영된다.

익숙한 공중파나 케이블, 웹드라마 사이에서 IPTV 디지털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참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본 방송이 반영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자전쟁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그 첫 번째 비결은 국내 최초 IPTV 드라마의 탄생시키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드라마의 플랫폼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이러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드라마 ‘여자전쟁으로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한다는 뜻을 밝혔다. IPTV라는 새로운 거점을 통해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 순수 사전제작으로 보장하는 고퀄리티 완성도 역시 ‘여자전쟁만의 경쟁력이다.

드라마 ‘여자전쟁은 100% 순수 사전 제작되는 드라마다. 첫 번째 이야기 ‘봉천동 혈투(작가 김재홍, 연출 권성국, 제작 (주)베르디미디어)는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방영 전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드라마를 제작하기 때문에 배우와 제작진들이 보다 높은 컨디션에서 촬영, 후반작업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본방송을 향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원작이 주는 매력과 개성만점 배우진의 앙상블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여자전쟁의 원작자 박인권 화백은 개성 강한 캐릭터, 독특한 스토리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봉천동 혈투의 주인공으로 신스틸러 최종원(최말동 역), 이병준(최달구 역)을 비롯해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최종훈(최달호 역), 신예 윤성민(최달성 역)과 태미(해당화 역)가 낙점되어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이다. 박인권 화백의 탄탄한 원작과 매력적인 배우진들이 만들어낼 최상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여자전쟁은 7편의 에피소드(‘봉천동 혈투 ‘이사 온 남자 ‘도가의 난 ‘신의 오류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며 한 편에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제작된다. 무엇보다 영화 같은 스토리와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배우가 캐스팅 될지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처럼 ‘여자전쟁은 독특하고 파격적인 이야기, 치밀한 제작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최초 시도되는 IPTV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방송 후 드라마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색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여자전쟁은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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