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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손현주 “최근 갑상선암 수술했다…아직 관리 중”
입력 2015-04-13 14:0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손현주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손현주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서 과거 드라마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던 사연을 설명하면서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는 원래 계획 대로였다면 6월 초에 촬영을 시작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 내게서 조그맣게 감상선 암이 발견돼 작은 수술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CJ 측, 배우들, 감독님들께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때문에 영화 촬영이 한 달반 정도 미뤄졌다. 수술을 받고 회복이 되자마자 촬영장에 합류 했는데, 어느 누구도 다른 작품에 참여하지 않고 나를 기다려줬다”며 지금도 조절하면서 지내고 있다. 당시 의사께서 티 나지 않게 잘 수술 해주셨다”고 담담하게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악의 연대기는 특급 승진을 앞둔 최반장(손현주 분)이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5월14일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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