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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수박 E&M과 계약 분쟁…SBS 측 “‘룸메이트’ 방송 분량 고민 중”
입력 2015-04-13 13:28 
사진=MK스포츠
송가연 ‘룸메이트 나오나

SBS 측이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일으킨 격투기 선수 송가연 선수 사태와 관련해 그가 출연한 ‘룸메이트 결방설에 선을 그었다.

SBS 관계자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송가연 선수와 관련해 ‘룸메이트가 결방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최종회라 유종의 미를 거둘 생각이며 방송 분량 정도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최근 소속사 수박 E&M을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수박E&M 측은 송가연의 스캔들 의혹까지 제기하며 반박했고, 양측의 진흙탕 싸움이 예고됐다.

송가연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룸메이트 마지막 회 촬영에 참여한 상황. 시즌1 멤버 대표로 출연해 서강준·잭슨의 격투기 선생으로 깜짝 출연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제작진은 결방이 아닌 통편집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룸메이트 후속은 아직 미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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