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노래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일용직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동네 노래방에 가서 술과 도우미를 요구한 다음 불법 영업을 트집 잡아 돈을 내지 않는 등 9차례에 걸쳐 14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노래방을 노렸으며, 맥주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서울 도봉경찰서는 동네 노래방에 가서 술과 도우미를 요구한 다음 불법 영업을 트집 잡아 돈을 내지 않는 등 9차례에 걸쳐 14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노래방을 노렸으며, 맥주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