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자녀 때문에 용인의 스타워즈 하우스를 짓고 사는 박선희 씨의 집이 공개됐습니다.
올해 11살, 7살인 두 딸을 둔 박선희 씨는 평생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도심을 떠나 전원에 정착한 지 4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가족이 전원으로 온 이유는 아이들에게 특색 있고 재미있는 집을 지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남편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직접 건축가에게 집을 의뢰한 후 한적한 두창리에 '스타워즈 하우스' 라는 집을 짓게 됐습니다.
이 집은 총 3층으로 건설되었으며 1층은 주방과 거실이 있는 게스트룸, 2층은 부부와 아이들의 방, 3층은 가족 공동의 공간으로 구성돼있습니다.
특히 3층의 매력이 특별했습니다. 책장 속 비밀 공간이 있어 아이들은 이곳을 놀이터, 노래방, 개인영화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