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에게 박력 고백 ‘케미 폭발’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이상엽이 채수빈과 ‘아는 오빠 친구 여동생의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수는 장현도가 재벌 2세라는 사실을 숨긴 것을 뒤늦게 알았다. 한은수는 내가 그쪽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사람이고 부모님께 기대 사는거 다 아는데 왜 말을 안 했냐”며 그를 추궁했다.



장현도는 그냥 넘어가주면 안되냐”고 묻자 한은수는 내가 그쪽 여자친구도 아니고 우린 그냥 아는 오빠 친구 여동생 사이인데 그냥 넘어가고 하는게 어디있느냐”라고 말했다.

발끈한 장현도는 나 친구 여동생한테 아는 척 안 한다. 친구 동생은 찾아가지도 않고 여자로도 안 본다”며 우리 그냥 만나보자 서로 알 때까지”라고 속마음을 비춰 한은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자리걸음을 걷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앞으로 극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