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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이제 공감 노린다…박준화 PD “재미·공감 모두 잡을 것”
입력 2015-04-13 10:57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막방뿐만 아니라 공감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식샤를 합시다 속 ‘먹방은 주인공들이 화합하는 기회, 자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에피소드는 ‘식샤를 합시다 작가진 전원이 1인 가구인 만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시즌1때부터 높은 공감을 선사한 바 있다.

시즌1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시즌2는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공감스토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혼자 살면서 겪은 외로움과 애환, 혼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1인 가구의 리얼 먹방 등이 방송을 통해 실감나게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방송되는 3회에서도 세입자 백수지(서현진 분)와 집주인 김미란(황석정 분)간의 갈등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연출을 하고 있는 CJ E&M 박준화 PD는 극중 1인 가구로 나오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패턴 등은 모두 작가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 것 많다”며 재미와 공감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때론 코믹하면서도, 때론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려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1이 혼자 사는 사람들, 혼자만의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혼자 잘 살고는 있지만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더했다. 한층 더 폭 넓은 공감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오는 13일 3회가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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