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게임계 최초 여성MC 최은지, ‘유감남’서 감초 열연
입력 2015-04-13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최은지가 본격 도약에 나선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드라마넷 창사특집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가 노민우의 파격적인 변신과 양진성의 발랄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에서는 작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주목을 받은 배우가 있다.
바로 게임계 최초의 여성 MC로 관심을 받으며 활발한 활둥을 펼치다가 몇 년 전 학업과 교수 생활을 시작하며 활동이 뜸했던 최은지가 주인공. 그는 이태원의 유명한 판매원 ‘엄언니로 분해서 무척이나 엉뚱하고 눈치 없는 감초 연기를 보였다.
최은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기자, 아나운서등과 같은 역으로 평소의 반듯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만큼 이번 역할이 본인의 연기력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감남은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 젊은 배우들의 풋풋 로맨스를 통해 올 봄 시청자들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4월 10일 첫 방송됐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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