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외국인 매수…2090선도 회복
입력 2015-04-13 10:10 

코스피가 2100 회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3포인트 오른 2092.59를 기록중이다. 이는 2011년 8월 2일(2121.27) 이후 3년8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325조여원으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130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이처럼 순항하는 것은 삼성전자의 1분기 ‘깜짝실적으로 시작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돈이 증시에 몰리는 이른바 유동성 장세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596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450억원, 57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790억원 매도 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은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도 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기대감에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 NAVEE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화학, 종이·목재, 증권 등이 오르고 있으며 통신과 전기가스, 전기·전자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2.41포인트 오른 684.43을 기록하며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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