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유지인트, 상장 첫날 공모가 상회…시초가比 급락
입력 2015-04-13 09:47 

새내기주 유지인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지인트는 시초가 대비 3000원(10.29%) 내린 2만61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지인트는 공모가인 1만5000원의 약 2배 수준인 2만915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에 10% 이상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공모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지인트는 스마트폰 금속케이스 채택 확대의 수혜주 ”라며 공모가는 올해 예상실적(주당순이익 1872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기계 장비업종 평균 PER 12.6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100억원, 영업이익은 28.2% 늘어난 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