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
입력 2015-04-13 08:35 
사진=기상청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강수확률 60~90%)를 시작으로 강원도영동으로 확대되겠다.

충청남북도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충청남도는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상남북도와 제주도에는 14일 자정까지 20~60㎜의 비가 예상된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강원영동은 10~40㎜, 강원영서와 울릉·독도는 5~20㎜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0도 △대전 8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부산 13도 △대전 15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남해상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도 14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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