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아이비 "박진영 만나 180도 변했다…섹시 댄스 춰본 적 없어"
입력 2015-04-13 07:48  | 수정 2015-04-13 07:48
사진=MBC

가수 아이비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 1부-복면가왕'에서 앙칼진 백고양이로 무대에 올랐던 아이비는 꽃피는 오골계에게 밀려 가면을 벗게 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사실 난 발라드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이었다. 그러던 중 박진영 소개를 받아 진로가 180도 바뀌었다"며 "섹시 댄스 같은 것은 한 번도 춰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래적인 부분이 강조가 안 되다 보니까 섭섭할 때도 있었다"며 "그리고 최근에는 2년간 뮤지컬에만 집중하니까 목소리를 들려드릴 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기회에 '아, 아이비 참 괜찮은 가수였지'라는 말만 들어도 거기서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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