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바지락 손질법, 소금물 적극 이용…바지락 효능 살펴보니 칼로리 낮이
입력 2015-04-12 16:56 
바지락 손질법, 소금물 이용

바지락 손질법과 효능에 관심이 집중됐다.

바지락 손질법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닦은 후 소금을 넣은 물에 넣어 해감한다. 특히 좋은 바지락을 선별하는 방법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 나는 것이 좋다.

바지락은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바지락은 메티오닌, 히스티딘, 비타민B,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간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바지락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촉진하고, 베타인 성분은 간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바지락은 또 시금치, 굴 등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들보다 훨씬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고, 혈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B12, 구리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에 효과가 좋다.

바지락은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가 쉬워 소화기능이 떨어진 회복기 환자나 노인 등에게도 탁월하다.

한편 바지락의 주 산란기는 7~8월로 이때 바지락은 독소를 생성해 이 시기에는 되도록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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