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K리그 복귀 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영은 1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박주영은 전반 9분 에벨톤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실수하지 않고 성공시켜 소속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인천 골키퍼 유현에게 살짝 걸렸으나 슛이 강해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8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박주영의 이번 골은 2562일만에 넣은 K리그 골입니다. 박주영의 K리그 골은 2008년 4월 6일 열린 광주 상무전이 마지막 득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