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라 존스'가 갖고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목격자'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범죄 현장을 환영으로 보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넬라 존스였습니다.
넬라 존스는 어느 날 그림 도난 사건을 다룬 뉴스를 보게 됐습니다.
갑자기 그녀의 눈에 환영이 펼쳐졌습니다.
그녀는 즉시 경찰에 제보했습니다.
경찰은 그녀의 말이 헛소리일 뿐이라며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런던 경찰국에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그녀의 제보와 일치했습니다.
그림을 훔친 사람은 IRA 조직원이었습니다.
경찰은 그녀의 제보에 힘입어 그림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그녀를 의심했습니다. 범죄에 가담했다가 배신을 한 것이라고 믿었던 것.
그러나 그녀는 범죄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었습니다. 넬라 존스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1980년 8월, 넬라 존스의 눈 앞에 환영이 펼쳐졌습니다.
그녀는 이를 또다시 경찰에 알렸고 곧 살인 사건이 일어날 거라 경고했습니다. 모두 그녀의 말대로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넬라 존스의 능력을 믿게 됐고 살인범을 검거하는데 그녀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981년, 경찰은 살인범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넬라 존스에게 앞으로 경찰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이후 수많은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1996년, 넬라 존스는 은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런던 경찰국은 22년 만에 대중들에게 그녀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