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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경유 버스 막차 연장, 오전 1시20분까지 연장…지하철은 평소와 같아
입력 2015-04-12 00:02 
여의도 경유 버스 막차 연장, 시민들 교통편의 위해

10일 서울시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10∼11일 여의도를 지나는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0∼11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27개 버스 노선의 막차(차고지 방향) 시간이 다음날 오전 1시20분(여의도 정류소 기준)까지 연장된다.

또한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도 주말인 11∼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모두 164회 운행이 늘었다.

그러나 지하철 막차 시간은 평소와 같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토요일 오후 2∼3시에 가장 많은 승객이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내렸고 오후 5∼6시에 가장 많이 출발한 것으로 분석하며 이 시간을 피하면 좀 더 여유롭게 봄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류소별 버스 막차 시간은 정류소 버스도착안내단말기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벚꽃 ,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 개화시기를 발표했다. 대체적으로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는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봄꽃은 오는 11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의 벚꽃은 이번 주말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재청도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했다.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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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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