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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인츠 상대로 시즌 17호골 폭발
입력 2015-04-11 23:26  | 수정 2015-04-12 00:33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득점 후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3·바이어 레버쿠젠)이 시즌 17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찰하노글루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파더보르전에서 멀티골(15, 16호골) 이후 약 한 달만에 한 골을 추가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시즌 최다 골을 17골로 경신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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