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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시즌2승 축하한다` [MK포토]
입력 2015-04-11 20:04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잠실 더비'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 베어스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장원준과 타석의 활약에 힘입어 9-6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장원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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