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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주 자격정지, 일베 때문에 결국…과거에 논란 있었던 크레용팝은?
입력 2015-04-10 22:45 
윤완주 자격정지, 과거 일베논란 있었던 크레용팝은?

KIA 타이거즈 윤완주가 SNS에서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과거 일베 표현을 썼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윤완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여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노무노무 ‘일동차렷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논란을 빚었다. 그는 자신의 SNS가 캡처되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급히 해명에 나섰다.

윤완주는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모르고 썼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광주가 연고지인 KIA 선수가 어떻게 이런 단어를 쓰느냐”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와 함께 과거 일베 논란을 빚은 스타들 역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인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관람한 후 영화 주제가 조금 씁쓸찌릉찌링하다”고 평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찌릉찌링이라는 단어에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홍진호는 일베는 전혀 모른다. 대충 들었는데 상종하기 싫다. 오해라도 그런데 연결되는 건 불쾌하다.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다”고 해명했다.

걸그룹 크레용팝과 시크릿 전효성 역시 일베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역시 ‘일베 논란이 되자 전혀 몰랐다”며 난색을 표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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