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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득녀, 예정일보다 앞선 출산…산모와 아이 상태는?
입력 2015-04-10 22:35 
사진=DB
송선미 득녀, 과거 모유신 언급 화제된 이유는?

배우 송선미의 득녀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모유 수유신을 촬영한 경험담이 화제다.

송선미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모유 수유 장면을 촬영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모유 수유 장면이 이슈가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다. 그 장면은 아들에게 마지막 젖을 물리고 떠나는 슬픈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송선미는 "실제 아기 엄마가 대역이었다. 아기가 엄마 젖이 아니면 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10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송선미가 지난 8일 건강한 여자 아이를 품에 안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도 이 매체를 통해 "예정일인 20일보다 앞선 출산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송선미의 득녀 사실을 인정했다.

송선미는 "건강한 딸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 주위에서 밤을 지새워 준 남편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선미는 "건강하게 태어난 새 생명에게 축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어서 빨리 일어나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한 송선미는 9년만에 얻은 아이를 안고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선미는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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