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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1위도 할 수 있을까?”
입력 2015-04-10 2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MBC ‘앵그리맘을 제치고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이 기록한 7.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5%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4회 연속 연일 상승세를 보이더니 ‘앵그리맘을 제치고 수목극 2위에 안착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고 갑자기 냄새를 눈으로 보게 된 초감각 여자의 이야기다.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는 12.7%, MBC ‘앵그리맘은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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