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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열흘 만에 아치…8개 남은 400홈런
입력 2015-04-10 20:04 
삼성의 이승엽은 10일 대구 KIA전에서 4회 1점 홈런을 쳤다. 그의 통산 392호 홈런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통산 400홈런까지 8개만 남겼다.
이승엽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서 4회 필립 험버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1로 맞선 4회 첫 타자로 타석에 선 이승엽은 풀 카운트에서 험버의 143km짜리 높은 속구를 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달 31일 kt 위즈전 이후 10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 그리고 이승엽의 통산 392호 홈런이다.
이승엽은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다. 그가 홈런을 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세워진다. 전무후무의 400홈런에도 8개만 남겨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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